매장관리 리테일 솔루션 샤플, 샤플은 실제 리테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성장해왔습니다. 이렇게 마켓 핏한 서비스를 선보이기까지는 기획 팀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샤플러들의 일과 삶을 들여다보는 '샤플러 인터뷰' !
오늘은 기획 팀 세 분을 만났습니다.
세 분 모두 에이전시 업무를 경험하셨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들었어요. 샤플앤컴퍼니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Joanne) 저는 샤플앤컴퍼니 입사 전에 UX 에이전시에서 서비스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일을 했습니다. 업무 자체는 지금과 비슷했지만,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특정한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자사 서비스를 가진 회사에서, 내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샤플앤컴퍼니는 어드민과 모바일 매체를 둘 다 다룰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
(Elena) 조앤 생각과 비슷한 지점이 있었어요. 저는 종합 광고대행사에서 신규 클라이언트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주로 담당했어요.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고, 클로징되면 클라이언트에게 인계하는 형태로 일해왔죠.
그러다 마지막 2년 즈음에 운영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어요. 운영 업무를 하면서 서비스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밌더군요. 그때 자사 서비스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게다가 샤플의 클라이언트 중 하나가 전 회사 클라이언트와 같아서, 내가 (클라이언트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끝에 조인하게 됐습니다.
(Ray) 저도 엘레나와 같은 종합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준의 제안으로 스타트업인 샤플앤컴퍼니 창업 멤버로 조인하게 됐습니다. 어떤 시장이든 그들의 페인 포인트(pain-point)가 있기 마련이고, 그걸 찾아내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실제로 샤플앤컴퍼니 창업을 통해 리테일 현장에서 나타나는 페인 포인트를 많이 찾아냈고, 그걸 솔루션화 해가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 컸어요. 내 서비스를 운영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인데, 결국은 그런 것을 원해서 창업을 같이하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샤플 기획 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전체 PM은 레이가 담당하고, 각 세부 기능별로 조앤과 엘레나가 맡아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기능 단위로 독립적인 기획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 분석하고,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이끌어가는 구조라고 보시면 되요. 최근에 서로 바빴던 터라 이렇게 얼굴보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네요(하하).
기획자를 충원 중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과 함께하고 싶으세요?
샤플앤컴퍼니와 잘 융화되는 분이 좋겠죠? 하하. 그러려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어떻게든 문제를 풀어보려 버티고 고민하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하는 고민의 깊이가 스스로를 증명하기도 하잖아요.
문제를 놓지 않고 풀어보려는 집착, 치열함을 통해 스스로 증명하는 일이 기획 포지션에서는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이라면 구성원들이 ‘이 사람 이만큼 일하는구나’, ‘믿고 맡겨도 되겠구나’ 하는 믿음을 가지지 않을까요?
기획자로서 느끼는 샤플앤컴퍼니의 장점은요?
일단 기획이 서비스에 반영되는 과정이 빠른 편입니다. 반영 후에는 다양한 유저들에게서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신규 기능을 출시하면 그 반응이 바로 돌아오죠. 기존에 유저들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들을 우리 서비스가 실제로 해결해주기 때문일 겁니다.
샤플은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줄임말) 서비스고, 엔드 유저가 필드에서 일하는 전세계 매장 직원분들이다 보니 그 연령대, 국가, 인종, 성별 모두 다양합니다. 이렇게 현장에 많은 영향을 주다 보니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또 하나는 기능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교육, 커뮤니케이션, 자산 관리, 매장 출퇴근 관리 등 리테일 매장 관리 업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하나의 기획만 깊게 파기보단 이것저것 해보면서 필요한 기능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거죠.
회사 분위기를 묘사해주신다면?
동료들이 디펜시브하지 않다는 점. 굉장한 장점입니다. 업무에 방어적인 개발자나 디자이너 분들도 많이 만나봤었는데, 이곳 분들은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면서 같이 해결책을 찾는 분위기예요. 일할수록 이런 게 회사의 자산이구나 싶습니다. 자사 서비스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각 포지션이 모여 함께 고민합니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문화’라는 특징도 있어요. 퇴근할 때 인사할 필요 없는, 휴가에 사유도 필요 없어요. 서로 근무시간 공유와 같은 기본적인 애티튜드만 지켜 주시면 문제없습니다.
샤플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샤플은 [효자손]이다.
샤플은 리테일 시장의 진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탄생한 솔루션이예요. 어떻게 보면 투박하고 세련되지 않아 보일수도 있지만, 문제를 푸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할 수 있는 고민을 다해서 만든 솔루션입니다.
샤플은 [One-for-all]이다.
리테일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단 하나의 솔루션이요. 필요한 서비스가 다 있는, 굳이 다른 서비스 이용할 필요 없이 이것 하나면 충분한.
새로 조인할 기획자 분께 한마디 해주세요!
샤플앤컴퍼니는 기획자로서 성장하면서, 회사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니까요. 많은 기회가 열려 있으니 같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오픈마인드를 가진 조직 안에서 함께 성장해요!
[인터뷰 세줄 요약 😊]
1. 리테일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샤플
2.치열하게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획팀
3. 함께 하는 동료들, 그들이 곧 회사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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