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을 만들어가는 샤플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샤플러 인터뷰', 그 네 번째 시간인 오늘은 서비스의 얼굴을 책임지는 프론트엔드 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프론트엔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팀 Victoria, Chester, Klay 입니다. 서비스 초기엔 빅토리아가 프론트엔드를 전담했고, Chester가 풀스텍으로 업무를 도와주시는 형태였다가, 현재는 저희 세 명이 기능별로 업무를 나눠 담당하고 있구요. 팀 인원을 충원하면서 신기술 구현을 시도하고 코드 리뷰를 진행하는 등, 뼈대부터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해보려 합니다.
샤플앤컴퍼니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Victoria) 자체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를 다녔어요. 서비스를 만들어서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솔루션 판매를 하는 곳이었구요. 그러다 샤플앤컴퍼니로 이직했는데 채용 공고에서부터 스타트업다운 수평적인 문화가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어요. 입사는 Jun, Ray, Jay 다음으로 제가 네 번째였고, 일한 지 벌써 4년 정도 되었네요.
(Chester) 저는 첫 회사로 샤플앤컴퍼니에 오게 됐죠. 제대하고 대학교 졸업 전에 바로 입사했구요. 당시 면접을 보러 많이 다닐 때였는데, 사회 초년생의 패기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어요. 큰 조직에 비해 제가 한 작업들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샤플앤컴퍼니에는 빅토리아 다음으로 제가 입사했으니 다섯 번째네요.
(Klay) 저도 Chester와 비슷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비전공자라 코딩 학원에 다니면서 스타트업 취업을 알아보고 있었죠. 저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B2B 서비스 쪽에 관심을 가진 케이스인데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에 비해 B2B 스타트업은 프로젝트도 더 견고하고,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익히는 데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프론트엔드팀에선 어떤 언어를 많이 사용하세요?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할까요?
(Victoria) 지금은 자바스크립트 ES5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고, ES6로 바꾸려 하고 있어요. 샤플앤컴퍼니가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니 뷰 템플릿은 JSP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런 언어들을 사용하실 줄 아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Chester) 기술 스택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각 기술을 왜 쓰는지, 알고 쓰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술을 쓰는 방법은 회사마다, 팀마다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왜’를 알고 있으면 다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더라도 서비스를 잘 구현할 수 있으니까요.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는 팀이랑 잘 어울리는 분인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희 팀원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을 가진 분인지를 보게될 것 같아요. 프론트엔드는 기획서를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작업이 중요하니 UI, UX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이면 더 좋구요.
샤플앤컴퍼니 자랑 좀 해주세요.
(Victoria) 복지나 편의 측면에서는 출퇴근 유연근무제와 반반차가 생각납니다. 반반차는 없는 경우도 많은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개발 공부를 위한 책이나 프로그램 구매에 있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부분도 좋죠. 업무 시간에 집중해서 일하는 편이라 야근이 거의 없고, 정시 퇴근하는 문화가 정착된 것도 장점입니다.
(Klay) 신입으로 입사한 저의 경우는 빠른 커뮤니케이션 문화요. 작업 중 문제가 생기면 그걸 해결해줄 수 있는 분이랑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게 되게 장점이예요. 저희 팀뿐 아니라 회사 전체에서요. 각자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더라도 컨택을 많이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친구에게 (샤플앤컴퍼니에) 지원해보라고 권한 적도 있어요. 하하.
(Chester) 써보고 싶었던 기술을 적용해보기 좋은 것도 있어요. 새로운 팀원이 오시면 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했던 기술 적용이나, 고착화된 부분을 개선하는 업무도 진행해보려 합니다.
프론트엔드 팀에게 '샤플'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샤플은 [퀄리티 있는 서비스]다.
(Victoria) 콜센터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근태관리가 정말 힘들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옆사람이 늦게 오면 대신 출근 기록을 찍어주고, 콜 대기를 걸어놓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샤플이 출퇴근 관리 기능을 가진 서비스 중엔 퀄리티가 제일 좋지 않나요? 하하. 샤플만큼 잘되어 있는 서비스가 또 있나 싶습니다.
샤플은 [공구 박스]다.
(Chester) 샤플 안에 다양한 기능이 많잖아요. 어떻게 보면 설문에 특화된 솔루션보단 샤플이 기능적으로는 모자랄 수도 있고, 재고 현황 관리도 전용 앱보다는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리테일 매장 관리에 있어서는, 샤플 하나만 있으면 다 가능하거든요. 수많은 서비스를 여기저기 가져다 쓰면서 엑셀에 취합하고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인터뷰 세줄 요약😊]
1. 입사 n년 차부터 n개월 차까지 함께하는 프론트엔드 팀
2. 샤플만큼 괜찮은 서비스가 또 있나요?하하.
3. 친구에게도 소개해줄 만한 샤플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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