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러 인터뷰 6-②] AI 팀 Noah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스타트업 / 개발자 직무 인터뷰 / AI 개발자 / 샤플앤컴퍼니)
지난 ①편에 이어 AI 팀 Noah 인터뷰 ②편을 공개합니다! 1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인공지능 챔피언십에 참여한 AI 팀 Noah의 인터뷰 ①편
샤플러 Noah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샤플 AI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샤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해요!
단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샤플의 방향이 AI를 활용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저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여 큰 고민 없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샤플은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현장직을 위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를 위한 AI 도입의 가능성이 열려있어요.
저는 AI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기존에 적용하였던 AI 기능들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를 전공하셨나요? 이전에는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궁금해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전공하고 처음엔 지능형 CCTV 개발 업무를 했었습니다. 직장 생활 중에 딥러닝이 이슈가 되기 시작하면서 인공지능을 좀 더 깊이 공부하여 Safety 솔루션 개발을 하게 되었죠.
보안과 안전 쪽이라 부담도 많이 되었지만 제가 개발한 제품이 실제 사용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샤플 AI 팀의 하루 업무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AI 팀은 샤플에 탑재될 분석 모델을 설계하고 SaaS에 최적화된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 주 업무인 만큼 대부분의 시간을 개발로 보내고 있습니다. IT 내에서도 발전이 매우 빠른 분야이기 때문에 SOTA 기술에 대한 연구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본사의 가이드라인과 얼마나 유사하게 매장을 구현했는지 계산해서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어요.
AI 팀 매니저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기술 연구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쓰지 않는 기능이 되거나 운영하기 부담스러운 기능이 된다면 제품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샤플 AI팀 업무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을 때가 있나요?
AI 분야 특성상 관심을 유도할 만한 기술은 많이 나오지만 실제 사용자가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거든요.
샤플 AI 팀은 단순 연구가 아닌 사용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기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떠한 기술을 사용하고 개발하는 데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조금은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샤플의 문화를 소개해 주세요!
샤플데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샤플데이는 2주에 한 번씩 샤플 개발자들이 모여 세미나도 열고 업무에 대한 회고도 하는 날이에요.
개발자들은 서로의 지식을 공유해서 성장하는 커뮤니티가 필요하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이런 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가 많이 없어요.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을 나눈다는 점도 좋지만, 업무나 회사에 대한 피드백 또한 이 자리를 통해 끊임없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다른 회사에서는 느끼기 힘든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AI 팀에게 '샤플'은 어떤 서비스이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샤플은 [Helper]다"
샤플은 업무환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현장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도와줄 수 있는 헬퍼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AI 요소가 하나하나 추가됨에 따라 더 똑똑한 헬퍼로서 우리의 업무를 도와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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